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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하정우, '씨네타운·최파타' 연속 출연…'신과함께2' 열혈 홍보

기사입력 2018.07.30 15:07 / 기사수정 2018.07.30 15: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라디오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함을 전한 것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를 알리는 데도 톡톡히 힘을 보탰다.

하정우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연이어 출연했다.

이 중 미리 출연이 예정돼 있었던 것은 '박선영의 씨네타운'이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야말로 깜짝 출연을 해 청취자들을 더욱 반갑게 했다.

한 시간 동안 DJ 박선영 아나운서와 화기애애한 대화 시간을 가진 하정우는 '씨네타운' 이후인 오후 12시부터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DJ 최화정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최화정의 즉석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연이어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신과함께-인과 연'을 함께 한 배우들의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인기 비결과 결혼 계획, 이상형 등을 밝히며 솔직한 대답을 이어나갔다.

이후 공개된 두 프로그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하정우의 유쾌한 면모가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씨네타운' 측은 방송 전 일찍 스튜디오에 도착한 하정우의 사진과 함께 "하정우 씨 벌써 오셨어요. 잠시 후 11시 보는라디오. 놓치면 큰 일!!"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이후에는 "'씨네타운'에 출연하셨다가 화정DJ한테 인사하고 가시겠다고 잠깐 들르셨는데, 화정 언니 즉석 출연 제안에 흔쾌히 한 시간 출연 결정. 이러니 갓정우. 의리남 하정우"라는 말을 전했다.

또 '파워타임'측도 "어떤 작품으로, 언제 홍보하러 오셨었는지 다 기억하고 계신 섬세하고 인품도 좋으신 하정우 씨. '겨울에 또 놀러올게요' 한 마디에 심쿵사'라는 말로 하정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4일 '신과함께-인과 연'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 후 개봉을 앞둔 하정우도 더욱 빠른 발걸음으로 영화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정에 없던 깜짝 라디오 출연까지, 하정우의 소탈한 행보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이야기를 나눌수록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하정우의 성격과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하정우가 출연하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는 영화에서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연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박선영의 씨네타운'·'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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