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포수 안중열의 활약을 칭찬했다.
롯데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벌인다. 연승을 내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롯데는 선발 듀브론트를 앞세워 싹쓸이를 노린다.
최근 롯데는 부상을 딛고 복귀한 포수 안중열을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안중열은 안정적인 리드와 장타로 알토란 같은 9번 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안중열이 타격에서 잘해주고 있다. 장타가 있고, 출루도 잘 해낸다"라며 "9번 타순이라 상위타선으로 찬스 연결도 된다. 최근 득점이 많이 나는데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안방의 안정 속에서 선발들 역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조 감독은 "박세웅, 송승준, 레일리가 앞선 3경기에서 다 잘 던져줘서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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