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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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슬픔 감춘 결혼식의 아름다운 신부 '눈부신 자태'

기사입력 2018.07.29 15: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조보아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 모두가 슬픔을 감춘 결혼식 속 꽃같이 아름다운 신부가 된 것.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정효(조보아 분)에게 임신중독증 확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정효와 민수(이준영)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앞으로 정효의 건강 악화와 고된 출산이 예견되는 상황, 지켜보는 모두가 걱정과 슬픔을 누르고 축복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공개된 결혼식 촬영 현장에서 조보아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순백의 신부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극 중 예비엄마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우아하고 단아한 여신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더욱 견고해진 부부로 거듭나 환한 미소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준영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러일으키기도.

한편 조보아는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태아를 지키려는 ‘정효’를 맡아 흐트러짐 없이 감정선을 이어가며, 임신으로 인한 변화 또한 현실적이게 그려내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 말미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극에 긴장감까지 선사하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오는 4일 오후 8시 4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싸이다스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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