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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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 하석진 향한 ♥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8.07.25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을 향한 보나의 사랑이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13, 14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이 임다영(보나)과의 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운은 꿈속에서 자신을 떠난 여자친구를 만나며 꿈결에 임다영에게 키스를 했다. 임다영은 김지운과 키스한 뒤 감정이 복잡해졌다.

임다영과 달리 김지운은 만취상태로 잠자던 터라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지운은 임다영이 자신을 피하는 것을 느끼고 직접 물어봤다. 임다영은 김지운이 기억을 못하는데 굳이 사실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임다영은 김지운이 촬영한 광고 문제로 안진홍(이민영)의 지적을 받았다. 임다영이 안진홍에게 보고하지도 않은 채 김지운이 집을 정리해준 민호네 가족이 이혼가정임을 알고 관련 부분의 영상을 편집해 버린 것.

안진홍은 임다영에게 쓴 소리를 하며 당장 민호 어머니를 찾아가 설득하라고 했다. 임다영은 망설였다. 하지만 김지운은 자신은 괜찮다며 일단은 민호네 가족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임다영의 걱정과 달리 민호 어머니는 흔쾌히 허락을 했다.

김지운과 임다영, 안진홍은 일을 마무리한 뒤 같이 차를 타고 움직였다. 안진홍은 급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임다영은 안진홍이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쫓아갔다.

임다영의 눈앞에 안진홍이 아들을 데리고 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안진홍은 미혼모의 삶을 살고 있었다. 안진홍은 그동안 겪은 미혼모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임다영에게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임다영은 안진홍의 말을 듣고는 "어젯밤 일은 지켜야 할 비밀일까. 꺼내야할 진실일까. 아직은 숨겨두는 게 좋겠지. 내 마음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고 싶으니까"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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