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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혼성그룹 전성시대 연다…KARD 컴백 기다려지는 이유

기사입력 2018.07.23 13:48 / 기사수정 2018.07.23 13: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혼성그룹 KARD(BM, J.Seph, 전소민, 전지우)가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KARD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랜만에 국내 가요계 등장한 혼성그룹이라는 점과 세계적인 음악 트랜드인 EDM 장르로 데뷔부터 큰 화제를 모은 KARD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KARD의 새 앨범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KARD, 이들이 보여 줄 음악

멤버들은 8개월의 짧지 않은 공백기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좀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KARD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서 발표한 앨범들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신인으로서 흔치 않은 호성적을 거둔 KARD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능력을 선보일 예정. 실제로 이번 앨범에는 힙합, EDM, 라틴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고 알려져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번 앨범은 끊임없이 음악적으로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열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멤버들은 긴 준비기간 속에서 좀 더 신선한 음악을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 곡들과 이번 새 앨범 전곡을 비교해서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스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전세계를 누빈 KARD의 무대 경험, 또 하나의 성공 포인트

KARD는 이미 정식 데뷔 전부터 북남미 투어를 진행하며 K팝 혼성그룹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7월 국내 데뷔 후 이들은 올 초부터 ‘2018 WILD KARD TOUR IN ASIA’를 통해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해외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K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이처럼 KARD는 많은 신인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무대를 수십 번 경험하며 그들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는 곧 멤버들이 이번 앨범 활동을 시작하는데 있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될 전망이다. 또 오는 8월 19일 열리는 국내 첫 콘서트 ‘WILD KARD in SEOUL’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혼성그룹 KARD의 장점, 이번에도 이어간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독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 국내 가요계에서 KARD는 혼성그룹의 이점을 확실하게 살리고 있다. 실제로 여타 다른 그룹들의 티저에 비교해 KARD는 유닛 티저를 통해 남녀 멤버들의 케미를 과시, 혼성그룹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리며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남녀 목소리 조합을 잘 살려내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같은 장점은 타이틀곡 ‘Ride on the wind’에서 확실하게 느껴진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 사이의 설레는 감정을 살랑살랑 흔들리는 바람에 비유해 표현한 이번 곡은 KARD만이 낼 수 있는 하모니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J.Seph, BM, 소민은 노래로, 지우는 개성 넘치는 랩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남녀 사이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함에 있어 KARD의 조합이 감히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혼성그룹의 특징이자 최대 강점”이라며 “네 멤버가 표현하는 감정들은 리스너들에게 곡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KARD는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무대 경험, 혼성그룹의 장점을 완벽하게 믹스해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성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KARD의 이번 활동에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DSP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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