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조인성이 후배 임주환의 실미도행에 한숨을 내쉬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차태현이 임주환을 섭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이번 여행을 함께할 친구로 임주환을 데려왔다. 임주환은 차태현이 점심 복불복으로 뽑아온 자음자가 들어가는 초성의 메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차태현과 임주환은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시작했다. 차태현은 식사 도중 조인성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차태현의 전화를 받은 조인성은 차태현에게 "주환이 찍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임주환의 촬영 사실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이번 촬영지가 지난번 조인성이 절친특집 때 갔던 곳이라고 알려줬다. 조인성은 그 말을 듣자마자 "아이고"라고 말했다. 당시 촬영지는 실미도였다.
임주환은 여행지가 실미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급하게 공깃밥 하나를 더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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