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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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나혼산' 포기·♥조혜원 택했나..."결혼→2세는 많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28 19: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6년째 공개열애 중인 이장우와 조혜원이 다시 한번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는 김제 시골마을의 폐양조장을 전국구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직접 만든 매운탕으로 주민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은 이장우는 '요리사'다운 면모를 뽐냈고, 가족들이 모여사는 것을 본 이장우는 "저희 아버지가 결국 남는 건 가족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자식 많이 낳고 싶다"고 깜짝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한 주민은 "아이를 낳을 때마다 농사 지은 쌀을 보내주겠다"는 파격 제안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이장우의 결혼 및 자녀 계획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가 8살 연하의 조혜원과 공개열애 중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18~2019년에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함께 떠난 해외 여행을 공유하는가 하면, 조혜원은 이장우가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장우는 수상 소감에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허락을 구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어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공개 고백과 함께 부모님, 장모님까지 언급하며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이때를 떠올린 이장우는 "되게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 진짜로 결혼을 약속한 건 아직 아니지만 그런 멘트를 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며 조혜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장우는 지난 5월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해 "6년째 연애 중인데 신기한 게 기운이 좋아졌다. 만약 (조혜원이) 된다고 하면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북적거리는 걸 항상 꿈꾼다"라고 말했다.

긴 시간 공개 열애 중인 이장우가 결혼과 2세 계획을 재언급해 조혜원과의 결혼 결실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인생84'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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