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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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확실히 증명하고파"…숀, 사재기 의혹에 검찰조사→심경 전한 이유

기사입력 2018.07.22 17:53 / 기사수정 2018.07.22 18:1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숀을 향한 논란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숀이 6일만에 심경글을 게재했다.

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해요.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맘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너무나 머나먼 길이네요. 힘든 시간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볼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숀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단기간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지난 17일에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숀은 "저기 이게 뭐야?"라는 본인도 당혹스러운듯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음원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숀의 실시간 그래프 차트가 국내 대형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그래프와 비슷하다는 것, 일반 대중이 많이 듣는 출퇴근 시간대가 아닌 새벽시간대에 이용자수가 급상승했다는 것 등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숀의 개인앨범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SNS 마케팅이 주효했을 뿐, 사재기나 조작은 없었다고 공식발표한 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 대한 강경대응도 발표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명확한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숀은 참고인 조사에 임한 바 있다.

숀 측은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 검찰조사를 의뢰하며 행동에 나섰다. 특히 숀은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을 위해 꼭 증명하겠다며 스스로 '머나먼 길'을 자처했다.

그러나 매일 쏟아지는 기사와 대중 반응은 숀에게 여전히 싸늘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숀이 차가운 시선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결백을 머나먼 길을 떠나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숀 앨범 커버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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