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양세찬이 잠입요원 임무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톰 크루즈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전소민, 양세찬이 영화관에 등장했다. 제작진은 "게스트가 누구인지 다 알죠?"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그분 이따가 영화 보다가 중간에 나오시냐"라며 톰 크루즈의 등장을 기대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본 녹화 전날 세 사람을 부른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세 사람은 M 기관에서 지령을 받고 라이벌 R 기관에 잠입해 임무 수행 중인 잠입요원이라고. R 대장을 아웃시키는 게 미션이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100% 망했다. 전소민이 스파이해서 성공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의 등장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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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