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52경기에서 마감됐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이 52경기로 마감됐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끊기면서 시즌 타율이 2할9푼4리에서 2할9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6회말 1사 3루 찬스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8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