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너 송민호가 목 디스크가 재발해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위너(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에서 진행된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8 (WATERBOMB 2018)’에 참석했다.
이날 위너는 "송민호가 목을 약간 다쳤다"고 알렸다. "오늘 화끈하게 놀려고 했는데 재발했다. 양해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목에 깁스를 했지만, 'REALLY REALLY(릴리 릴리)', '아일랜드(ISLAND)', 'EVERYD4Y(에브리데이)'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흥을 돋웠다. '워터밤' 무대답게 물을 맞으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목 디스크 때문에 물리 치료를 오래 받았다. 조금 호전되다가 오늘 또 재발해서 병원에 갔었다"고 밝혔다.
'워터밤 2018 (WATERBOMB 2018)’에는 제시, 위너, 넉살, 타이거JK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