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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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최정, 박세웅 상대 선제 투런포 '시즌 31호'

기사입력 2018.07.20 18:39 / 기사수정 2018.07.20 18:41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홈런 선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롯데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2사 주자 2루 상황 롯데 선발 박세웅의 3구 144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31호 홈런. 최정은 이 홈런으로 29홈런으로 홈런 부문 2위에 올라있는 두산 김재환과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 홈런으로 SK가 1회부터 2-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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