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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엑소→워너원까지"…'뮤직뱅크' 독일 베를린 간다

기사입력 2018.07.20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뮤직뱅크'가 13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뮤직뱅크'측은 20일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직뱅크'는 독일 베를린에서 13번째 월드 투어 무대를 갖는다.배우 박보검이 이번에는 소미와 더블 MC로 나서며 EXO, 워너원, 샤이니 태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등이 나선다. 

박보검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칠레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MC 자리를 꿰찬 만큼 한껏 무르익은 진행 능력으로 '월드투어' 고정 MC의 위엄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친 소미가 박보검과 함께 MC호흡을 맞춘다. 더욱이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출연진은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는 스페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작진 측은 "지난 2012년 ‘뮤직뱅크 인 파리’ 이후 오랜 만에 찾는 유럽인 만큼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베를린'은 오는 9월 15일 독일 베를린 맥스 슈멜링 홀(Max-Schmeling Halle)에서 진행되고 공연 실황은 향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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