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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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 페트리, 오늘 첫째 득남…핀란드 3인방 삼촌 됐다

기사입력 2018.07.19 19:50 / 기사수정 2018.07.19 20: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 깔리올라가 19일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페트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알렸다.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하고 "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아빠가 됐다. 아직도 안 믿기지만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페트리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아빠가 된다는 생각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믿기 힘들다. 아내와 아들은 다 건강하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잘해준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지금은 가족에 집중하고 있다"는 페트리는 "졸업한 후에도 계속 한국에서 있고 싶다"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페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 빌푸, 빌레, 사미가 출연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독특한 친구들과 알찬 여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핀란드 대사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근무했던 페트리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국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페트리의 아내는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페트리의 득남 소식에 "득남 축하한다", "예쁘게 크길" 등 많은 누리꾼의 축하 인사와 응원이 이어졌다. 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친구들을 언급하며 "핀란드 3인방이 삼촌이 됐다", "친구 3인방의 안부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페트리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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