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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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논란' 숀, 오늘(19일) 강남경찰서行…명예훼손 고소인 진술

기사입력 2018.07.19 13: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숀이 허위사실 적시 및 험담과 욕설을 게시한 일부 누리꾼을 고소하고 고소인 진술에 나선다.

숀이 19일 오후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찾는다. 전날 명예훼손 관련 고소 때문이다.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수사의뢰요청서를 통해 숀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찾아 직접 고소인 진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수집을 마쳤다"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숀은 최근 역주행으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밴드 칵스 멤버 겸 DJ. 그의 EP 'TAKE'에 수록된 'Way Back Home'이 차트 프리징 직전 순위가 치솟으면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사재기 의혹 및 차트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은"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노래를 소개시킨 것이 전부고, 그 폭발적인 반응들이 차트로 유입되어 빠른 시간 안에 상위권까지 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측은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정식으로 이번 건에 대해 수사의뢰를 요청한 상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숀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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