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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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컴백' 청하가 말하는 #러브 유 #속눈썹 #백예린

기사입력 2018.07.18 21: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청하가 6개월만에 컴백했다.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청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청하의 이번 미니 3집은 '블루밍 블루'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활짝 피어나 짙어진 푸른색처럼 더욱 성장한 청하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는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작곡하고 이기, 씨노, 웅킴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과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더욱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전작을 이어 완벽한 여름날의 찬가가 완성됐다.

이 밖에도 앨범의 테마 'Blooming'의 순간을 청각적으로 표현한 'BB', 마음속에서 더욱 번져가는 사랑이란 감정을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에 빗댄 '체리 키세스(Cherry Kisses)', 이별을 앞둔 연인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차 안에서 느껴지는 서로의 감정을 그린 '드라이브(Drive)', 가수 백예린의 자작곡이자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여린 마음을 조심스레 꺼낸 곡 '프롬 나우 온(From Now On)'까지 다양한 컬러의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날 수록곡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프롬 나우 온'을 선물해준 백예린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청하는 백예린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성적이고 따뜻하다"고 밝혔다.


이어 "편안하게 디렉팅을 봐줬다. (백)예린이가 오픈 마인드라서 '이것도 좋다. 저것도 좋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해서 바로 끝나는 느낌이었다. 기분 좋은 곡이다. 그런데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다면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곡인데 조금 슬프게 들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청하는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속눈썹'이 가장 자신있다고 전하며 "지금 속눈썹에 별을 달았다. 내 속눈썹이 조금 긴 편이다"고 이유를 말해 눈길을 모았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매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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