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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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숀 측 "문체부·음원 사이트에 음원 이용 내역 제공 요청"

기사입력 2018.07.18 17:29 / 기사수정 2018.07.18 17: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음원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DJ 숀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음원 차트 관련 상세 자료를 요청했다. 

숀 개인 앨범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숀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일체의 음원 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일체 없었으며, 저희는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에선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및 가온차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 ‘SHAUN – WAY BACK HOME’의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 별, 상세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상세 내용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풀기 위해서다. 

또 디씨톰 측은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가온차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게 보낸 메일도 첨부했다. 

디씨톰 측은 "이슈가 되고있는 해당곡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자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여 ‘SHAUN – WAY BACK HOME’의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  내역의 제공을 요청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숀이 지난달 발매한 'WAY BACK HOME'은 최근 주요 음원차트 1위로 역주행했다. 트와이스, 마마무 등 주요 음원 강자들을 제친 결과다. 그러나 대중적 인지도가 낮고 팬덤이 없는 상태에서 이룬 결과라 음원 사재기 및 조작 의혹을 부추겼다. 


이후 숀 측이 '너만 들리는 음악' 등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너만 들리는 음악'은 앞서 한차례 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페이지다.

아래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숀( SHAUN ) 의 개인 앨범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음원 차트 조작, 사재기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숀 ( SHAUN )’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일체의 음원 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일체 없었으며, 저희는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여, 당사에선 문화체육관광부 담당부서 및 가온차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 ‘SHAUN – WAY BACK HOME’의ㅠ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 별, 상세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당사의 공식 입장 또한 음원차트 조작, 불법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진위 여부가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디씨톰 엔터테인먼트의 자료 요청 글 전문

숀( SHAUN ) 의 개인 앨범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음원 차트 조작, 사재기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숀 ( SHAUN )’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일체의 음원 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으며, 저희는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장 등의 불법적인 이용이나 대량 음원 사재기 등의 여부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이슈가 되고있는 해당곡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자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여 ‘SHAUN – WAY BACK HOME’의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  내역의 제공을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숀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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