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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 돼지고기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율량동 맛집 ‘제주몬트락’

기사입력 2018.07.18 15:2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제주도는 볼거리만큼이나 먹을거리가 풍부해 일명 ‘먹방 여행지’로도 선호되는 곳 중 하나다. 특히 제주도 대표 먹을거리인 ‘제주 돼지고기’는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으로 오직 돼지고기 하나만을 먹으러 제주도로 떠나는 이들도 많을 정도다. 

이때 제주도 이외 지역에서 제주에서 맛보는 돼지고기와 동일한 제주 돼지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제주 돼지고기 인증점’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이 가운데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을 취득한 청주 율량동 맛집 ‘제주몬트락’은 100% 무항생제 제주돼지만 사용하는 제주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제주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몬트락의 제주 돼지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위해 지정된 까다로운 규격을 모두 이수하고 키워내는 제주 단일 농장과 직접 계약했다. 이에 태어나서 도축하기까지 평균 6개월간 항생제 없이 키워내기 위해 무항생제 인증 배합사료와 목초로 된 친환경 사료만을 고집한다. 

또 돼지고기의 품질뿐만 아니라 소스, 곁들여지는 반찬과 야채 하나하나의 품질까지 섬세하게 신경 썼다. 제주 돼지고기에 찍어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하는 멸치젓은 최고 품질의 추자도 멸치젓을 사용하며, 소스류의 레시피도 기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사과, 배 등의 과일과 양파 당근과 같은 채소를 직접 갈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를 기본 채소로 제공하며, 함께 제공되는 고랭지 채소 곰취 나물 또한 돼지고기와 어울림이 일품이다. 다른 돼지고기에 비해 두꺼워 굽는 기술이 필요한 제주 돼지고기인 만큼, 직원이 적당한 굽기 정도와 크기를 직접 맞춰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돼지고기를 즐긴 후에는 또 다른 제주 별미인 ‘제주 해물 된장찌개’를 즐겨보자. 기존 해물 된장찌개에서는 맛볼 수 없던 오분자기, 각새우,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맛이 진하며 입안에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율량동 맛집 제주몬트락 율량점 관계자는 “기본 반찬으로는 곰취나물, 파절이, 양파장아찌, 한라봉소스쌈무, 명이나물, 백김치 등이 제공되며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백김치에 돼지고기와 약간의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것”이라며 “제주 돼지고기의 높은 품질 덕분에 풍부한 육즙과 와사비가 어우러지는 맛이 좋으며, 새콤한 백김치는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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