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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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백진희X윤두준, 이웃사촌 됐다…잃어버린 미각 되찾을까

기사입력 2018.07.18 10:21 / 기사수정 2018.07.18 10: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식샤를 합시다 3' 백진희와 윤두준이 이웃사촌이 됐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30대 이지우와 절대 미식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20대 이지우를 오고 가며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윤두준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순간이 찾아왔다. 또한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모녀 사이도 전파를 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16일 방송) 말미에는 이지우가 옆집으로 이사 온 구대영 (윤두준 분)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한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이 이번엔 이웃사촌으로 만나면서 관계에 변화를 맞이했다. 

이어 2회에는 같이 밥을 먹으며 식샤님 구대영은 수려한 말솜씨로 음식에 대한 대화를 이어 가려고 했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이지우의 행동에 구대영은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만난 그녀의 입맛을 예전처럼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한 이지우의 가슴 아픈 가정사도 공개됐다. 이지우의 어머니(이지현)는 치매 증상이 있었던 것. 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문제가 일어나 찾아가게 된 이지우는 자신을 못 알아보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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