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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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김정우와 이호, 두 콤비가 중앙을 삼키다

기사입력 2009.05.27 23:01 / 기사수정 2009.05.27 23:01

이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상진 기자] 27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피스컵 코리아 5R’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김진용과 한동원이 각각 한 골씩 넣은 성남이 대전을 2-0으로 꺾고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성남의 승리에는 김정우와 이호라는 두 미드필더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미드필더를 장악 하였다. 김정우와 이호는 수비가담과 역습 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2번째 골을 만들어 내는 등 이들의 활약 덕분에 성남 원정 연패 기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태용 감독은 김정우를 향해 “체력과 활동량 부분에서 많이 좋아졌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피스컵 코리아 조별 예선 무패와 리그를 6위로 전반기를 끝마친 신태용 감독은 김정우나 이호 같은 국내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성적이 갈릴 것이라는 예상을 함으로써 김정우와 이호의 활약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 김정우는 환상적인 볼 터치를 선보였다.


▲ 공을 향한 투지를 불태운 이호


▲ 공격 템포를 조절하면서 동료를 찾고 있는 김정우 


▲ 좌, 우 측면까지 활동량을 넓히며 여러 방면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김정우


▲ 이호가 역습을 시도하고 있다. 이호가 역습을 하고 있는 사이 김정우는 공간을 침투하였고 결과는 골로 이어졌다. 말 그대로 환상의 콤비 플레이었다.


▲ 이호, 김정우, 한동원으로 이어진 역습이 골로 완성되는 순간. 한동원이 슛을 시도하여 골로 연결했다.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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