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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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 뜬다' 조세호가 말하는 #안정환 #이동욱 #남희석

기사입력 2018.07.15 22:05 / 기사수정 2018.07.15 22: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 조세호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안정환, 이동욱 남희석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중국 태항산에서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과 게스트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동생 조세호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틈만 보였다 하면 조세호를 당황시키면서 장난을 치는 멤버들. 이들은 식사 때도 조세호를 괴롭히며(?) 편하게 밥도 먹지 못하게 했다. 

이 중 하나가 조세호에게 갑자기 '이동욱vs안정환' 중에 선택하라고 질문을 던진 것. 조세호는 무심결에 "이동욱"을 외쳤다가, 안정환이 삐친듯한 표정을 보이자 바로 "나이차이가 적게 나는 형을 물어보시는 줄 알았다. 저는 안정환 형이다"며 순발력을 발휘했다. 

그래도 마음이 풀리지 않은 것 같은 안정환의 얼굴에 조세호는 "안정환 형님은 오랜만에 연락을 해도 항상 똑같다. '왜 이렇게 연락이 없었냐' 같은 얘기를 안 하신다. 그냥 '바쁜게 좋은거지. 연락 못할정도로 바빠야 좋은거야'라고 얘기를 해주신다"며 안정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조세호는 "이동욱 형과는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말했고, 남희석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남희석 라인'으로 유명. 남희석의 단점을 묻자 조세호는 냉큼 그의 단점을 말하기 시작했다. 


조세호는 "남희석 형님은 있는 그대로 말을 안 하신다. 충청도 분이시라 그런지 하고자하는 말을 돌려서 한다"며 일화까지 곁들이며 남희석의 단점에 대해 오래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형돈을 이를 놓치지 않고 "우리는 용만이 형이랑 그렇게 오래 방송을했어도 단점을 못 찾겠더라"고 받아치며 조세호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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