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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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갈릴레오' 김병만X하지원X닉쿤X세정, 고립·고난 이겨낼 최강 조합

기사입력 2018.07.15 18:09 / 기사수정 2018.07.15 18: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갈릴레오' 김병만X하지원X닉쿤X세정이 각자의 매력으로 촤강 캐스팅 조합을 보여줬다. 

15일 tvN 새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가 첫 방송됐다.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 그리고 문경수 과학 탐험가가 출연하는 '갈릴레오'는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MDRS 196기 크루들의 첫 만남 현장과 MDRS로 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트루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팀의 분위그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미 정글에서 대체불가의 리더십을 보여준 김병만은 '갈릴레오'에서도 제대로 통했다. 김병만의 활약상을 짧게 보여준 영상 속에서 하지원은 김병만에게 "꼭 아빠같다"며 그를 "아빠"라고 부르기도 했고, 김병만의 리더십은 물론이고 뭐든지 척척 해내는 모습은 함께 하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병만의 리더십이 빛났다면, 하지원은 제대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웃음을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웃음이 많아서 드라마 촬영을 할 때도 혼난 적이 많다고 말한 하지원. 하지원은 특별하지 않은 김병만의 말 한마디에도 쓰러질 듯 웃으며 김병만을 기쁘게 만들었다. 해맑으면서도 멤버들을 다독여주는 하지원의 따뜻함에 김세정은 "예쁨 그 이상의 예쁨"이라고 말하며 "(하지원처럼)성숙해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닉쿤은 의외의 요리실력으로 크루들의 식사를 담당했다. 닉쿤은 "요리에는 자신이 없다"고 했지만, 정작 닉쿤이 만들어 낸 음식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크루들. 닉쿤은 일주일동안 크루들의 식사 담당을 자처하면서 그들에게 풍족하지 않은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최대한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MDRS 196기 막내 세정은 사랑스러움 그 차제였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세정표 미소와 언제 어디서든 밝음을 잃지 않는 세정의 모습이 절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세정은 '엄마표 김치'를 건조시켜 진공포장을 한 뒤 크루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며 이것저것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은 MDRS 196기로서 인간의 생존과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록을 연구 운영하며 화성탐사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실제로 크루들의 모든 활동은 로그 기록으로 남아, 추후 화성 인간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쓰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MDRS에서의 화성탐사 훈련들을 통해 시청자들은 막연하지만 신비한 세계로 남아 있는 화성과 우주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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