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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쭈니형의 받아쓰기"…'놀토' 박준형X데니안, 문제에 '멘붕'

기사입력 2018.07.14 21: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god 박준형과 데니안이 노래 맞히기 미션에 '멘붕'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god 박준형,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주황색 패딩을 입고 나온 박준형. 데니안은 "우리가 그 당시 협찬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형의 '최애템'이었다"고 말했다.

김동현과 박준형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준영은 어떻게 우승했냐는 김동현의 물음에 "나는 모른다"고 답하는가 하면, "그 프로그램은 똑똑한 것이 요건이 아니다"라고 답해 김동현을 당황시켰다.

특히 박준형은 '놀라운 토요일'이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며 수차례의 설명을 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박준형의 활약에 "노망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첫 라운드는 AOA '체리 팝'(Cherry Pop)이었다. 타이틀곡도 아닌 수록곡 문제에 출연진들은 야유를 보냈다. 박준형은 AOA 노래를 아냐는 질문에 "god 노래도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OA 지민의 랩 파트가 문제로 나와 정답에 가까운 오답이 나왔지만, 결국 세 번의 도전 모두 실패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한해가 말한 정답으로 밝혀지며 반대를 외친 출연진들이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실패한 출연진에게 간식을 걸고 신&구조어 퀴즈가 펼쳐졌다.

혜리는 '워라밸'을 "워크 라이브 밸런스"라고 잘못 말했다가 "워크 라이프 밸런스"라고 정답을 맞춰 한입 '먹방' 식사권을 얻어냈다.

양이 많지 않은 간식에 다른 출연진들은 "첫 번째 먹는 사람이 중요하다. 여기서 인성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압박을 줬지만, 혜리는 많은 양을 한 입어 넣고 흘리지도 않아 '먹방'을 선사했다.

혜리는 "월남쌈과 비슷한 맛인데, 맛있다"고 경장육사의 맛을 표현했다.

두 번째 곡은 통양다리구이를 두고 양파 '메리 미'(Marry Me) 가사를 맞춰야 했다.

혜리의 활약으로 박준형이 정답을 맞히는 곳에 갔다. 박준형은 틀린 받아쓰기 맞춤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무려 첫 라운드에서 정답을 맞춰 양고기구이를 다 같이 먹을 수 있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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