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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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카이, 오늘(14일) '프랑켄슈타인' 취소 "건강 문제, 치료 중"

기사입력 2018.07.14 11:33 / 기사수정 2018.07.14 11: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14일) 스케줄을 취소했다.

소속사 EA&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2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을 조금 힘들게 했다. 병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13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취소했고 14일 있을 '프랑켄슈타인' 공연은 박은태 배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 회차만 캐스팅을 변경했다.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계획"이라며 "성대결절이라는 이야기는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A&C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카이 배우가 현재 치료 중이며 며칠 안으로 호전 될것으로 예상된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팬분들께 전해달라 했다. 소속사도 배우의 회복을 위해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알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는 2008년 싱글 앨범 '미완'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비를 타고', '팬텀', '드라큘라', '마리 앙투아네트', '삼총사',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벤허' 등 뮤지컬 분야에서 활약했다.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 중이다. 현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다음은 카이 소속사 EA&C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배우 카이 소속사 EA&C입니다.

카이 배우가 금일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7/14(토) 오후 7시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에 건강상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갑작스러운 출연 취소로 놀라고 당황하셨을 팬분들과 걱정하고 계신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시의성을 위해 급하게 올라간 소속사와 추최측의 공지 내용 중 전달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 다시 정정하여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12일, 카이 배우는 공연 전 느끼지 못했던 이상 징후로 무대를 힘겹게 소화했으며 반드시 휴식을 취하라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 하게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현재 치료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우려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이진 않으니 며칠 안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이 배우는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팬분들께 전해달라 하셨고, 소속사도 배우의 회복을 위해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콘서트 당일 취소의 상황들을 전달받지 못하고 찾아주셨을 팬분들을 위해 카이 배우가 직접 무대에서 사과의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공연과 콘서트를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걱정해주신 만큼 꼭 빠르게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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