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28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을 안아준 고은님(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남(남궁민)의 엄마 고은님은 유정음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고은님이 물컵을 들자 유정음은 물을 뿌릴까 봐 눈을 질끈 감았고, 고은님이 봉투를 건네자 유정음은 헤어지라고 주는 돈 봉투인 줄 알았다.
그러나 공연 티켓이었다. 고은님은 "난 훈남이가 좋다면 다 좋다. 다른 건 필요 없고. 단, 한 가지만 경고하겠다. 훈남이 분명 얼굴값 할 거다. 애초에 싹을 잡아라. 눈길 못 주게"라며 바람둥이 내력을 끝내달라고 했다.
고은님은 유정음을 안아주며 "고맙다. 우리 훈남이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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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