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9
연예

[전일야화] '수미네 반찬' 아귀찜, 이렇게 쉬울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8.07.12 07:20 / 기사수정 2018.07.12 00:3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기 전에는 선입견이 있어서 어려울 줄 알았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아귀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뿐 아니라 전복내장 영양밥, 전복간장찜, 명란젓 계란말이 등의 요리 비법을 간단하게 알려줬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만들기 전,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의 국제적인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미는 해외에서 프로그램이 인기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미국, 파리에 있는 친구들이 봐"라고 말하며 '수미네 반찬'이 국제적으로 인기 있음을 알렸다. 이에 '수미네 반찬' PD는 "미국에서도 방송이 나간다"며 "영문 프로그램명은 '맘스터치'"라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곧바로 요리에 나섰다. 가장 먼저 아귀찜을 만들었다. 아귀찜의 손질은 간단했다. 이어 각종 야채와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마늘, 생강, 물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들었다. 다음 단계는 냄비에 굵은 콩나물과 대하, 미더덕, 아귀 등 각종 재료, 양념을 넣고 푹 끓이는 것. 시간은 15~20분 정도로, 아귀 내장과 감자전분, 파와 미나리, 쑥갓 등은 완성 5분 전에 넣어주면 됐다.



김수미표 아귀찜에서 중요한 점이 있었다. 파와 미나리, 쑥갓 등을 넣고 3분을 끓였다면 곧바로 불을 끄고 뜸을 들여야 했다. 그래야 식감이 살아난다고. 김수미표 아귀찜을 맛본 노사연은 "살이 엄청 쫄깃하다"고 감탄했다. 미카엘 셰프 또한 "왜 보양식인지 이해했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다음으로 준비한 전복내장 영양밥, 전복간장찜, 명란젓 계란말이의 레시피도 아주 쉬웠다. 전복내장 영양밥은 기본 재료를 손질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순서대로만 한다면 아주 쉽게 맛있는 밥을 해낼 수 있었다. 다만 재료를 두 번 나눠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압력밥솥보다는 가마솥이 필요하다고. 김수미는 "2~3인 식구면 미니 가마솥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복간장찜 만들기는 더 쉬웠다. 전복을 손질해 칫솔로 닦아주고, 칼집을 내준 뒤 간장 국물에 푹 끓이기만 하면 됐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리고 간장 양념을 살짝 부어주면 완성됐다. 여경래 셰프는 "이걸 보고 배우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명란젓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계란과 으깬 명란젓을 풀면 끝이다. 이를 후라이팬에 부어 돌돌 말아주면 명란젓 계란말이가 완성됐다. 이날 만든 모든 음식을 맛보는 식사 시간, 여경래 셰프는 아귀찜 등에 대해 "배우기 전에는 선입견이 있어서 어려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장동민도 "아귀찜을 손쉽게 먹을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