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아귀찜을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초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수미는 첫 번째 요리로 아귀찜을 택했다.
김수미는 각종 야채와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마늘, 생강, 물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들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를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것.
다음 단계는 냄비에 굵은 콩나물을 넣고, 그 위로 대하, 미더덕, 아귀 등 각종 재료를 넣는 것. 김수미는 이어 양념을 올리고 뚜껑을 빨리 닫았다. 조리 시간은 15~20분 정도로, 아귀 내장은 완성 5분 전에 넣으면 됐다. 또 감자전분 물을 준비해 꿀 2스푼을 넣어 마지막에 투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파와 미나리, 쑥갓을 큼직하게 썰어서 넣고, 참기름과 통깨를 넉넉히 둘렀다. 냄비 뚜껑을 닫고 3분을 기다린 뒤 불을 끄면 아귀찜이 완성이었다. 김수미표 아귀찜을 맛본 노사연은 "살이 엄청 쫄깃하다"고 감탄했다. 맛, 식감, 비주얼 3박자가 모두 완벽한 아귀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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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