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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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펑키 디바 구구단 vs 청량 소녀 트와이스…차세대 섬머퀸 대결

기사입력 2018.07.10 10:52 / 기사수정 2018.07.10 10: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올 여름을 강타할 걸그룹은 누가될까? 씨스타 해체 후 '섬머퀸 공석'을 두고 여러 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장 먼저 그 빈자리를 채운 건 바로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스페셜 2집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을 발매하고,  국내 7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9연속 인기홈런을 날렸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새 앨범 '서머 나잇'은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6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88만뷰를 돌파, 전작들인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조회수 추이를 앞당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중이다. 이에 따라 '9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 수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놀라운 기록은 세우고 있는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구단 세미나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름 시장을 노리고 있다. 

구구단 세미나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싱글 앨범 ‘SEMINA’를 공개한다.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 때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세정, 미나, 나영 등 총 3명의 멤버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바로 돌아왔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샘이나’는 그룹명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로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면서 3명의 장점들을 담아낸 맞춤형 곡이다.  섬세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세미나의 강점을 극대화한 노래다.

특히 세미나는 그간 완전체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콘셉트 비주얼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매력이 돋보인다.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썸머걸’의 자리를 예약한 세미나는 타이틀곡 ‘샘이나’로 각종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JYP, 젤리피쉬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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