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장소연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 배우들과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9일 방송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장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장소연은 "'언니네 라디오'의 팬이다. 두 분의 팟캐스트도 잘 듣고 있다. 그래서 오늘 신청곡도 두 분의 곡으로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DJ 송은이와 김숙은 "괜찮은 분이다. 토크 수위를 좋게 해야겠다. 말을 줄이고 노래를 듣는 걸로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장소연은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빗대며 "밥 잘 사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 "밥 잘 사야한다. 사람을 많이 안 만난다"며 "낯가림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친한 사람들과 오래 보는 편이다. 연락이 오면 만나는데, 이상하게 전화 컴플렉스가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친한 동료'를 묻는 질문에 "그래도 이번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배우 분들과는 많이 친해진 것 같다. 포상휴가도 다녀오고 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 분)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영화로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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