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1 14:19 / 기사수정 2009.05.21 14:19
[엑스포츠뉴스 = 인천, 남궁경상 기자] 21일 '2009 인천 여자 챌린저 국제테니스대회'가 열린 인천시립 실내테니스장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첫 경기인 징징과 나오미의 경기 도중 지붕에서 실내코트로 떨어지는 빗물로 인해 수시로 빗물을 닦아내고 경기를 속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인천시가 서구 가좌동 인천교공원 내에 건립한 인천시립 실내테니스장은 지상 2층, 연건축면적 2천700㎡ 규모로,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에는 국제규격 코트 3면과 관람석 176석, 샤워실, 탈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난 4월 8일 성대한 준공식을 열었지만 준공 42일 만에 빗물이 새는 사고로 국제대회에서 체면을 구기게 됐다.
▲ 코트에 떨어진 빗물을 수건으로 닦아내고 있다.
▲ 코트에 떨어지는 빗물이 바닥에 고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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