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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위대한 승리의 '셋 셀테니', '스트롱 베이비'의 힘 보여줄까

기사입력 2018.07.06 10: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할말 있어요' 이후 5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선다.

승리는 오는 20일 타이틀곡 '셋 셀테니'(1,2,3!)를 비롯해 첫 솔로앨범 '더 그레잇 승리'(THE GREAT SEUNGRI)를 발매한다.

승리에게 새 앨범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남다르다. 5년 만의 솔로앨범일 뿐 아니라 다른 빅뱅 멤버들이 모두 군생활을 하고 있기에, 승리 홀로 팀의 자존심을 세워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 또 승리 역시 해당 앨범활동 이후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어 군입대 전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만큼 타이틀곡 '셋 셀테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셋 셀테니'는 YG 히트 메이커 테디가 작사, 작곡을 맡아 프로듀싱했으며 승리 역시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승리와 테디는 '셋 셀테니'로 처음 음악적 호흡을 맞춰 두 사람의 음악색이 어떻게 조화를 이뤘는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승리의 솔로 컴백을 앞두고 "역대급 솔로 앨범"이라는 소개글을 덧붙이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승리의 솔로 대표곡은 10년 전 빅뱅 2집 'REMEMBER'에 수록된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다. 당시 승리는 박수 춤과 특유의 '흥'으로 빅뱅 막내의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후 10년. 승리는 '위대한 개츠비' 속 개츠비같은 이미지로 '더 그레이트 승리'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더 이상 빅뱅의 막내 이미지가 아닌 연매출 수백억을 내는 사업가, 삶을 즐겁게 즐기는 셀럽, 후배들에게 뼈 있는 조언을 해주는 최정상 아이돌 선배 등의 삶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실제로 '스트롱 베이비'가 돼버렸다.

YG도, 승리도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꽉 차 있다. 앨범 발매일이 다가오자 승리는 자신의 SNS에 기대감을 표현했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승리의 안무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롱 베이비'에서 '위대한' 승리로 변해 돌아온 승리가 '셋 셀테니'로 또 한번 열풍을 이끌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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