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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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밀란은 젊은 감독과 계약할 거야"

기사입력 2009.05.19 22:51 / 기사수정 2009.05.19 22:51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AC 밀란의 베를루스코니가 안첼로티 후임은 젊은 감독이 될 것이라고 한다.

18일(현지시각) 풋볼 프레스에 의하면, AC 밀란의 회장인 베를루스코니는 안첼로티가 첼시로 떠난다면 밀란의 후임 감독은 젊은 감독과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안첼로티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는 감사하며, 그는 AC 밀란의 가족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밀란은 젊은 감독의 체제로 들어갈 것이다."라고 했다.

AC 밀란에 어울리는 젊은 감독은 팀의 레전드였던 반 바스텐과 레이가르트가 있으며, 반 바스텐이 최근 밀라노에서 밀란의 부회장 갈리아니와 저녁식사를 나눈 점과 감독직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점을 미루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베를루스코니는 반 바스텐은 젊고 유능하며 자신의 아들과 같은 존재라고 밝혀 이번 루머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제2의 드림팀으로 도약시킨 점이 있는 레이카르트 역시 최근 감독직 복귀에 대해 흥미가 있다는 인터뷰를 해, 밀란의 후임 감독이 누가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과연, 다음 시즌 이탈리아의 명가 AC 밀란을 이끌 감독이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 밀란의 행보는 대체?


안첼로티, 밀란 대신 첼시로 

베를루스코니 "아데바요르는 우리 팀 선수가 될 것이다"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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