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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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 붙잡았다 "내가 이렇게 빌었는데도?"

기사입력 2018.07.04 22: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이 남궁민에게 차가운 말들을 쏟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을 떠나지 못하는 강훈남(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우리 진짜 헤어지자. 그동안 고마웠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충격을 받은 강훈남은 "내가 오드리 님 성사시키는 거 도와줬는데도?"라고 물었고, 유정음은 "그래서 나무꾼 줬잖아요"라고 응수했다.

강훈남은 "내가 이렇게 종일 시간을 냈는데도?"라고 다시 한번 붙잡았고, 유정음은 "와달라고 한 적 없는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훈남은 "내가 이렇게 빌었는데도?"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정음은 "내가 뭔데요? 잘 나가는 갤러리 관장? 잘난 연애지존? 그렇게 잘난 남자는 사람 감정 가지고 장난쳐도 되는 거냐"라고 일갈했다. 유정음은 강훈남이 칼럼에 썼던 내용을 언급하며 "이별은 순간이라면서요. 바꿀 수 없는 결과에 매달리지 말고 주문이나 외워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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