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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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사카구치 켄타로 "내 외모가 왕자? 잘 모르겠다" 웃음

기사입력 2018.07.03 18:48 / 기사수정 2018.07.03 18: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외모에 대해 겸손함을 드러냈다.
 
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사카구치 켄타로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V라이브 Color Me True'에서 MC 박경림은 "드디어 그분이 왔다.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면서 범죄자다. 심장 어택, 폭행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다. 만인의 연인인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내한했다"고 소개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왜 이제야 왔냐'는 말에 "멋진 영화를 갖고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11일 개봉하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광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아야세 하루카 분)와 사랑에 빠진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사카구치 켄타로)의 마법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지망생 청년인 켄지 역을 맡았다. 흑백 영화에서 나온 미유키 공주와 만나는 이야기다. 순수한 사랑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당신의 공주가 돼도 되겠냐고 다들 난리다"며 라이브 방송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왕자가 아니라 시종 역할이다"고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외모는 왕자인데"라며 감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얼굴이 왕자냐. 나는 잘 모르겠다"며 겸손해했다. 박경림은 "집에 거울이 있을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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