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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응원해" 한예슬, 의료사고 후 새 출발...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8.07.03 14:48 / 기사수정 2018.07.03 17: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파트너즈파크와 함께 새출발에 나선다.

올해 초 의료사고로 몸살을 앓았던 한예슬이 키이스트를 떠나 파트너즈파크(PARTNERS park)에 둥지를 틀게 됐다. 

3일 소속사 파트너즈파트는 배우 한예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즈파크는 키이스트 출신의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과거 한예슬과 함께 일하기도 했다. 

파트너즈파크는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 한예슬과 다시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크다. 함께 일했던 경험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예슬이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4월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부위 사진을 올리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병원은 보상을 논의 중이고 회복 치료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 '의료사고' 논란으로 결국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으며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로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가속화 됐다. 결국 해당 병원은 재차 사과를 하면서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거듭 확인 드린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몸의 작은 흉터에도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여배우였기에 누리꾼들은 더욱더 한예슬의 의료사고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를 향해 응원을 전했다. 대중의 많은 격려에 한예슬 역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종종 근황을 전해왔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거진 W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병원을 다녔다"고 답했으며, '현재 가장 가까운 목표'라는 질문에는 "건강해지자"라고 답하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중임을 밝혔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그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출발 소식을 알리자 대중 역시 "잘 추스리고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다" 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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