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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그렇게 먹고도 날씬…사람인지 확인해야"

기사입력 2018.07.03 09: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새 예능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MC 이영자, 김숙이 공감과 도전을 키워드로 꼽았다.

3일 '랜선라이프' 측은 이영자, 김숙과 진행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팟캐스트,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방송에는 문외한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그런 세계가 있는 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숙은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봤다며 "요즘은 1인 미디어 방송이 조회 수가 높다 보니 노출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고 답했다.

김숙은 요리를 안 하기 때문에 쿡방에 관심이 많고, 또 재활용품 리폼이나 목공예 같은 콘텐츠는 보다가 잠들 정도로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방송에 출연하는 대도서관과 윰댕, 밴쯔, 씬님 모두 만나보고 싶었다고. 특히 "대식가를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밴쯔 님의 먹방 노하우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밴쯔와 이영자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영자는 밴쯔가 라면 5개를 먹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고, 그렇게 많이 먹고도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에 더 놀랐다고 한다. 이영자는 "이분 사람이 아니다 싶다"면서 "밴쯔님 나오면 사람인지 확인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예고했다.

만일 이영자와 김숙이 1인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까. 이영자는 "바닷가를 좋아하기도 하고 친언니가 요리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씬님처럼 예쁘게 화장하고 낙지, 새우, 소라 등 바닷가 신선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언니가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면 맛있게 먹는 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메이크업 영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1인 크리에이터 분들은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구자라고 생각한다. '랜선라이프'를 통해서 '나도 저런 식으로 해도 되겠다. 내 일상에도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유용한 정보도 얻고 공감도 얻을 수 있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숙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꼽고 싶다. '랜선라이프'는 기존 방송보다 새로움이 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방송하는 것 자체가 아마 최초의 시도이지 않을까 싶다. 1인 크리에이터 분들도 무언가에 도전해서 크게 이룬 분들이기 때문에 '랜선라이프'도 하나의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랜선라이프'를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랜선라이프'에는 1인 크리에이터로 대도서관-윰댕, 밴쯔, 씬님이 출연한다. 6일 오후 9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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