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멕시코의 16강전 중계에서 KBS가 1위를 사수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브라질-멕시코 전 중계에서 KBS 2TV가 7.6%(전국 기준)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는 7%의 시청률로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SBS는 중계하지 않았다.
KBS는 한국 국가대표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이밖에 다른 빅매치에서도 1위를 사수하는 등 월드컵 중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MBC가 시청률 차이를 지속적으로 좁혀오고 있어, 앞으로 중계 경쟁 판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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