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예은이 크라브 마가 호신술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핫펠트 예은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예은은 새로운 비혼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뭐 하나 찾으려면 온 집안을 다 뒤져야 해서 조금 좁게 살고 있다. 매트리스도 거실에 있어서 거기서 자고 반려견들과 원룸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예은은 크라브 마가 호신술을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브 마가는 뛰어난 방어와 제압 기술로 실전에 높은 활용도를 지닌 이스라엘의 근접 격투술이다.
예은은 크라브 마가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과거에 흰 차가 앞으로 오더니 '타세요' 하고 문을 열더라. 그런데 차 안에서 술 냄새가 많이 났다. '죄송합니다' 하고 뒤돌아서 앞에 보이는 편의점으로 빨리 들어갔다. 그때 이후로 나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호신술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크라브 마가의 기본기를 배운 예은은 "남자들이랑은 덩치나 근육량이나 힘 자체가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호신이 목적이다 보니까 내가 공격해서 저 상대를 이기는 것보다 방어하고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는 걸 중심으로 배웠는데 정말 유용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빠른 습득력을 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이날 사유리는 절친 차오루와 함께 점집을 방문했다. 사유리는 무속인에게 연애 운과 아이 운을 물어봤고, 무속인은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사람 만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운은 있다. 원래는 44살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유리는 "44살이면 너무 늦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아는 앨범 작업을 위해 김이나 작사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아의 신곡을 들은 김이나는 "너무 좋다. 근데 작업량이 많다. 중간에는 거의 팔만대장경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육회 비빔밥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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