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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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FBI'…'스카이스크래퍼' 드웨인 존슨, 싱크로율 100% 평행이론

기사입력 2018.07.02 13:56 / 기사수정 2018.07.02 14: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터버)의 드웨인 존슨과 극 중 캐릭터인 윌 소여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화제다.


▲ 드웨인 존슨 '가족은 나의 모든 것'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마스터 드웨인 존슨과 '스카이스크래퍼' 윌 소여의 첫 번째 공통점은 바로 가족애다.

평소 남다른 딸 사랑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드웨인 존슨은 최근 개인 SNS에 갓 태어난 셋 째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라는 메시지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찬사를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 사진들을 자주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좋은 아빠'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의 윌 소여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인생 가장 최악의 시기를 버티고 부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는 전직 FBI였음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총 한번 잡지 않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가족이 테러집단에 인질로 잡혀 초고층 빌딩에 갇히게 되자 윌 소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빌딩으로 들어간다. 특히, 테러범들이 혼자 남은 어린 딸에게 위협을 가하자 그의 분노는 폭발하며 불꽃 액션을 펼친다. 


▲ 실제 FBI 요원이 될 뻔한 드웨인 존슨? 완벽한 캐릭터 소화


드웨인 존슨과 '스카이스크래퍼' 윌 소여의 비슷한 점은 가족 사랑뿐만 아니라 'FBI'라는 연결 고리가 또 있다.

'스카이스크래퍼'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의 보안 팀장이 된 윌 소여는 전직 FBI 최고 요원 출신으로 그 경험을 살려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켜 낼 수 있었다.

과거 미식축구 유망주로 대학에 입학한 드웨인 존슨은 범죄학과 생리학 부분의 학위까지 수여받은 인재였다.

특히 범죄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석사 학위까지 받게 된 그는 FBI를 꿈꾸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꿈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홉스와 '스카이스크래퍼'의 윌 소여를 통해 실현됐다.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드웨인 존슨은 FBI 요원 캐릭터와 만나면 더욱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스카이스크래퍼'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높은 크레인에서 건물 안으로 뛰어들고, 외줄 하나에 의지하며 초고층 건물 외벽을 건너는 등 불가능해 보이는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 드웨인 존슨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한다.

'스카이스크래퍼'는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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