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변기물에 손을 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의 단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윌리엄은 아파트가 단수인 줄도 모르고 샘 해밍턴이 욕실에 받아놓은 물로 물놀이를 했다.
샘 해밍턴은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있던 생수로 아이들을 세수시키려 했다. 윌리엄은 실수로 생수를 또 쏟았다.
설상가상 샘 해밍턴까지 물을 엎으면서 물이 모두 없어졌다. 윌리엄은 아빠가 세수할 물이 없자 화장실로 달려가 양치 컵에 변기물을 담아왔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에게 양치 컵을 건네며 "똥"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깜짝 놀라며 "아빠 응가하는 데서 가지고 왔어? 마음은 충분히 받을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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