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이시언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찜질방 나들이, 이시언의 시구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 84는 웹툰 작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혼자 힐링에 나섰다. 찜질방에 도착한 기안84는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고온방으로 갔다.
기안84는 고온방의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나왔다가 한 아주머니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다시 고온방에 들어갔다.
땀을 쫙 뺀 기안84는 찜질방 옆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물이 흐르는 평상 위에서 백숙도 먹었다. 멤버들은 "신선놀음 같다"고 입을 모으며 기안84를 부러워했다.
이시언은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됐다. 이시언의 친구들이 이시언을 응원하고자 나섰다.
경기장에 도착한 이시언은 시구자 대기실로 들어가 시구할 때 입을 유니폼을 전달받았다. 친구들은 먼저 관중석으로 가 있었다. 이시언은 투수 김원중의 코치를 받으며 시구를 준비했다.
이시언은 연습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극도로 초조해 했다. 시구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이시언을 100% 이해하고 있었다.
이시언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관중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시언은 김원중이 얘기했던 팔 뻗고 던지기 자세를 취했다. 이시언이 던진 공은 무사히 포수의 글러브로 들어갔다.
이시언은 시구를 마치고 구단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뒤 친구들이 있는 관중석으로 가서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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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