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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드디어 로맨스 시작? 달달

기사입력 2018.06.28 15:46 / 기사수정 2018.06.28 16: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19-20회 예고에서 도진(장기용 분)은 밝은 미소의 한재이(진기주)와 마주했다.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조심스레 서로를 감싸 안은 두 사람은 난생처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데이트를 만끽했다.

“어디 가는 건데?”라고 묻는 도진에게 “세 군데 갈 건데, 되게 다 뻔한 데. 우린 그 뻔한 것도 못 해 봤잖아”라고 답하는 재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높게 솟은 나무들 아래로 햇빛이 찬란하게 부서지는 가운데 도진과 재이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도진은 “너 보고 싶을 때, 여기 가끔 왔었다? 여긴 온통 다 너 같아서”라고 말하는 재이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인적 없는 바닷가에서 빨갛게 물들기 시작한 석양 속을 평화롭게 걷는다. 두 손을 맞잡은 채 걷던 도진은 석양에 물든 재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미소로 마주한다.

반면 특종에 눈이 먼 박희영(김서형)은 이제서야 행복을 꿈꾸고 있는 두 사람 앞에 훼방을 예고했다. 19-20회 예고 영상에서 희영은 후배 기자들을 모아놓고 “채도진 걔, 얼굴 좋고 학벌 좋고 경찰이야. 근데 지 애비가 죽인 집안 딸과 연애질까지 한다?”면서 또 다른 일을 벌이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 극 초반 등장했던 또 다른 기자 한지호(윤지혜)가 재등장했다. 채옥희(서정연 )의 돼지국밥 가게를 찾은 지호는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한재이씨가 며느리라도 되면 너무 쇼킹한데?”라고 말해 긴장감을 보탰다.

한결같은 동생바라기 길무원(윤종훈)은 재이에게 “바깥은 오빠가 다 막아 줄게. 넌 그냥 제자리로만 돌아와”라고 말해 동생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오빠의 마음을 담담히 전달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19-20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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