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쇼' 태인영이 영어를 잘 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동시통역가 태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태인영은 '동시 통역'에 대해 "그냥 통역을 하는 것 보다는 또 다른 능력이 필요로 하긴 한다. 한쪽으로는 듣고 한쪽으로는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약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외국에서 산 적이 있다. 너무나도 훌륭하게 독학으로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저는 그런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저는 그정도는 아니다. 부모님 덕에 영어를 쉽게 배운 경향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태인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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