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에이텐코리아 프로 A/V 체험 데모룸 ‘더벙커’에서 세미나 개최
에이텐과 벤큐가 제공하는 솔루션 결합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 실현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KVM 스위치 컨트롤 시스템 전문 ‘에이텐코리아(ATEN)’와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BenQ)가 공동으로 개최한 ‘Pro A/V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에이텐코리아 프로 A/V 체험 데모룸 더벙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에이텐의 비디오월 매트릭스, HDBasetT 연장기, 비디오 Over IP 등 첨단 컨트롤 시스템 및 영상보안장비와 벤큐의 4K UHD 해상도와 HDR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젝터 제품을 이해하고 이 두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에이텐코리아 및 벤큐코리아 임직원과 A/V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이텐코리아 회사 소개 및 Pro A/V 솔루션 소개, 벤큐 회사 소개 및 제품 소개, 제품시연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에이텐코리아 임태영 과장의 진행으로 △HDBaseT Solution & AOC △Video Matrix & Video Wall △Over IP Solution △Controll System을 소개하고 제품 구축사례를 공개하는 등 Pro A/V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과 호응을 얻었다.
에이텐의 HDBaseT Solution은 A/V장비가 갖춰야 하는 전문 기술로, 최대 100m까지 4K UHD 신호를 전달할 수 있어 가정, 엔터테인먼트 및 사무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복잡한 케이블과 커넥터 없이 표준화된 단일 랜선을 통해 설치가 가능해 설치 및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후 유지 관리도 간편하다.
마지막 시간으로 새롭게 출시된 프리젠테이션 스위치 VP7230을 시연하여, 최대 7개의 인터페이스 소스를 3대의 디스플레이에 PIP모드, 매트릭스 모드, 멀티뷰어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로 출력하고, 이더넷 포트를 통한 원격지원으로 거리에 제한 없이 회의의 실시간 스트리밍 공유가 가능한 기능으로 회의실, 강의실, 글로벌 팀회의 등에 적합한 최적의 회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벤큐코리아 한승희 팀장이 △BenQ Blue Core laser 기술 △BenQ laser 제품인 Over 6000Al(Lu9915/LU9715/LU9235) 및 Over 5000Al(Lu950/LU951ST/LU970) △BenQ 무선프레젠테이션 솔루션 WDC-10 △BenQ PDP 제품(PL Series/STSeries/IFPSeries)을 소개하고 실제 제품구축사례를 선보였다.
벤큐의 핵심 제품인 BenQ Blue Core laser 기술을 적용한 빔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BenQ Blue Core laser 기술은 통해 레이저 다이오드를 적용해 구현한 최적의 밝기를 구현하고 두 개의 컬러휠을 이용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밀폐된 DLP 구조로 내구성을 강화해 주는 것. 벤큐의 빔 프로젝터는 획기적인 광원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면서 고성능, 고품질의 화면을 자랑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에이텐과 벤큐의 제품을 직접 시연해 이해도를 높이고 별도의 질의응답을 마련해 세미나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에이텐이 만들고 벤큐가 표현해드립니다’ 주제처럼 에이텐과 벤큐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홈씨어터 룸, 회의실,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관제센터 솔루션 등에 적용하면 고퀄리티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