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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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러시아] 일본-세네갈, 죽음의조에서 가장 먼저 탈출할 팀은?

기사입력 2018.06.24 17: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일본과 세네갈이 16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죽음의 조라고 불린 H조에서 가장 먼저 1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팀이 나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반면 나란히 1패를 안은 폴란드와 콜롬비아는 서로를 이겨야만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황금세대 잉글랜드 역시 최약체 파나마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 G조 잉글랜드 - 파나마 (24일 오후 9:00) - 황금세대 잉글랜드, 최약체 파나마 잡고 2연승 질주할까

환골탈태한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상대로 2연승 과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축구종가'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메이저 대회만 나오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예선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중심으로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완성형 공격수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스털링, 래시포드, 린가드 등이 보여주는 빠르고 힘있는 공격이 인상적이다. 지난 1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파나마를 잡으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최약체 파나마는 첫 월드컵 무대에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는 명언을 머릿속에 새기고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 H조 일본 - 세네갈(24일 오전 0:00) - 죽음의 H조, 16강 첫 진출국 탄생할까

1승을 거둔 일본과 세네갈이 만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죽음의 조라고 평가됐던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3차전에 만나는 상대가 만만한 상대가 아닌 만큼 두 팀모두 이번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하기를 바라고 있다.

일본은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비록 상대가 전반 3분 만에 1명이 퇴장당한 덕을 보긴했지만, 일본다운 축구로 하메스를 비롯한 콜롬비아 선수들을 차근차근 공략했다. 세네갈 역시 1차전 폴란드 와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국가의 자존심을 세우며 2-0으로 승리했다. 


▲ H조 폴란드 - 콜롬비아(24일 오전 3:00) - 레반도프스키vs하메스, 팀을 위기에서 구할 에이스는

H조에서 그나마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던 두 팀이지만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두 팀은 탈락하면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는 경기에서 사활을 걸고 나선다.

승리를 위해서는 양 팀의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두 선수 모두 1차전에서 부진한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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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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