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시청자의 선택은 이번에도 KBS였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2시 방송된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에선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는 KBS 중계가 13.4%(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진행된 중계에서 MBC가 11.5%의 시청률을 보이며 2위를, SBS가 9.5%의 시청률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총합 34.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의 카를로스 벨라에게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치차리토의 역습으로 두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결국 2대 1로 석패했다.
같은 날 진행된 F조 조별예선 독일 스웨덴 경기에서 독일에 스웨덴에 승리하며, 한국은 독일과의 예선 3차전으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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