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스타] '인생술집' 오나라, 예능마저 사로잡은 명품 신스틸러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오나라, 예능에 출연했다 하면 화제다.

오나라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진서연, 샤이니 키, 민호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나라는 뮤지컬에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옮긴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 드라마는 TV에서 편하게 보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아프다. 그래서 부모님이 여행은 물론 공연장에도 못 오신다. 영화관도 못 간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서 드라마를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맨투맨',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인생술집' 역시 최근 종영한 '나의 아저씨' 속 자신의 역할 정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오나라는 19년째 열애중인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그분과 할 것"이라며 "이 작품 끝나고 해야지라며 하다보니 19년이 훌쩍 지났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썸남에서 남자친구가 되니 더욱 편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19년동안 만나면서 헤어진적도 권태기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나라는 뛰어난 가창력도 뽐냈다.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이외에도 오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일관했다. 오나라는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등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품위있는 그녀' 출연 후 tvN '택시'에 나온 오나라는 첫 예능임에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최근 잡지 인터뷰가 공개된 후에도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으로 또 다시 검색어에 오르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처럼 오나라는 출연만 했다하면 가장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스트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배우 오나라는 예능마저 인간 오나라의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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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