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1박 2일' 홀린 조보아, 재출연 가나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조보아가 '1박 2일' 멤버들을 홀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조보아가 모닝엔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보아는 데프콘과의 브런치 타임을 위해 깜짝 출연을 하게 됐다. 정준영이 조보아의 팬인 데프콘을 위해 섭외를 했던 것.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조보아는 청순한 여성미를 뽐내며 데프콘은 물론,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데프콘이 멤버들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는지 묻자 "그런 게 있지 않으냐.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 어느 순간부터 감사하게 시청하게 되더라"고 했다. 데프콘은 슬쩍 미소를 지었다. 팬인 데프콘을 위하는 조보아의 마음씨가 드러났다.

조보아는 데프콘과의 브런치 타임을 마치고 다른 멤버들과도 만나게 됐다. 짓궂은 멤버들은 조보아에게 까나리와 소금물을 먹였다. 3번이나 속은 조보아는 그제야 누가 음료를 건네도 의심을 하며 "안 마실 거다"라고 소리쳤다.



조보아는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거침없었다. 멤버들을 다 떨어트리고 조인성을 선택한 것. 멤버들이 영상메시지를 보내라고 하자 순순히 조인성을 향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순수하고 러블리한 조보아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조보아의 리액션이 귀여워 계속 장난을 치는 것이었다. 조보아도 '1박 2일'의 분위기를 즐기는 듯했다.

멤버들은 조보아에게 다음에 또 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바라는 조보아의 재출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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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