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11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1번째 매진(1만3000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지난 8일 SK전 이후 5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이날까지 홈 33경기에 33만6359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192명) 기록을 3경기째 이어갔다. 현재 기준 17일과 오는 19~21일 청주시리즈까지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이 예상된다.
한화는 이처럼 꾸준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날 '오렌지팬데이' 이벤트를 열고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정우람은 경기 전 5월 KBO MVP 상금 일부를 활용해 팬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대접하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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