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6 14:49 / 기사수정 2009.05.06 14:4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직접 만든 '아우 인형'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김연아와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6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아우인형'을 만드는데 동참했다. 그리고 국민은행 직원들까지 인형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이들이 만든 '아우인형'은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과 김연아, 그리고 소설가인 박완서 유니세프 친선 대사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만든 '연아 닮은 아우인형'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은행이 공식 후원하는 유니세프 '아우인형'은 소중한 어린이를 상징한다. 유니세프는 기증받은 아우인형 입양을 통해 조성된 기금(아우인형 1개 입양비용 2만 원)으로 빈곤국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홍역, 소아마비, 백일해 등 6가지 질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 비용으로 사용한다.
2008~2009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피겨 여제'로 등극한 김연아는 오래전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에도 늘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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